TextMate에서 한글이 겹쳐 보이지 않도록 Monaco를 기본으로 Un Dotum과 Malgun Gothic Regular로 글꼴을 만들었고, hetima의 스크립트로 하다가 merge하는 과정에서 계속 internal error가 발생해서 일일히 수작업으로 수정했습니다. 글꼴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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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 마법사의 다이어리 블로그를 보고 정보 통신부가 OpenDocument Format을 행정 업무용 문서 표준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정부가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 하겠다는 메아리만 울려 퍼지던 때를 생각해보면, 최근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한 것이나 ODF의 지지 또한 참 반길만한 소식이다. 근데, 인용된 기사 내용의 절반 가량은 한글과컴퓨터사가 ‘한컴 오피스의 모든 기능을 ODF로 가져가기 힘들다’는 인터뷰가 차지 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MS 이야기를 하자면, 흔히들 MS가 Windows를 판매해서 높은 수익을 올릴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Windows 패키지는 그다지 팔리지 않으며 대부분 Dell이나 HP와 같은 하드웨어 벤더들의 컴퓨터에 OEM으로 판매되므로 큰 이익은 없으며, 오히려 기술 지원으로 이익을 얻는 편이다. 그럼 MS의 패키지 제품 중에서 가장 효자노릇을 하는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 바로 MS Office 시리즈이다. MS의 오피스가 업무적으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거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을 했지만, 맥을 제외한 다른 플랫폼에 대한 포팅이나 지원은 없다.
그리고 맥용 Office를 사용해 보면 차라리 Windows가 깔린 PC를 사고 싶어질 정도이다. 사무환경을 위해서 Windows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OpenOffice.org나 OpenDocument와 같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정보 통신부가 이러한 기술에 대한 지지를 보낸다는 것은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 정책과도 일맥 상통하고 특정 기업의 기술과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견습 마법사님은 현재 행정기관에서 사용되는 HWP 포맷의 기능들이 ODF로 전환시 발생할지 모르는 문제점에 대해서, 아래아 한글과 MS Office에 익숙해져 버린 사람들이 과연 잘 사용하게 될 것인가라는 의문점들을 아래와 같이 예를 들어 보았다.
표(table)는 어차피 데이터를 배열을 하기 위한 표현 양식이다. 표를 그리기 위한 사용자의 편리함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표현하기 위한 파일 포맷인 ODF에서 문제점을 찾기란 어렵다. 사용자가 표를 편리하게 그리기 위한 것은 소프트웨어의 User Interface에서 담당할 부분이다.
사족이지만,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데이터를 표로 표현하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문제점을 짚을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어릴때 배웠던 편지 쓰기와 같은 head, body, foot 으로 구분되는 문서 레이아웃으로 서술하는 외국의 형태와는 거리가 멀다. 아마도 내 생각이지만 일제 시대의 문서 양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에 그렇다고 본다. 예나 지금이나 어린 학생부터 나이든 어른들까지 자기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 못하거나, 논술을 위해서 학원까지 다니는 것을 보면 이런 조그만 것에서 기인했다고 보는건 좀 과장된 생각일까?
아무튼 표는 데이터를 배열로 표현할 때 유용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주객이 바뀌어서 여기저기 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문서를 읽게 되는 사람은 정확한 정보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표는 서술된 내용을 뒷받침하는 보조적인 역할인데다, 표에 나열된 항목에 대한 제목 이외의 내용을 기입하기란 어려운 점 등등 표를 통해서 모든 정보를 표현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외국의 문서와 웹 사이트들이 왜 서술형을 지향하는지에 대해선 곰곰히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으며, 워드 프로세서나 HTML과 같은 문서 관련된 기술을 보면 편리한 서술 양식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왜 업데이트를 하고 노력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벤더 입장에서 노력을 쏟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기존의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문서 포맷은 별 문제점 없이 ODF로 컨버팅이 가능할 것이며, HWP는 한글과컴퓨터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이며, HWP to ODF 컨버트는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국제 문서 포맷 표준으로 인증받기 위해 IBM과 SUN을 위시한 OpenDocument Format Alliance과 Office Open XML을 내세우고 있는 MS가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는 상황인데, ECMA는 MS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ODF 진영은 ISO 인증을 받았기에 앞으로 용호쌍박과도 같은 문서 포맷 전쟁이 한동안 이어지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결국 이해 관계를 넘어서 서로의 포맷을 지원하게 되리라 예상된다.
검색엔진 모듈은 개발사에서 알아서 해결해야될 문제다. 별로 어려운 문제라고 보여지진 않는다. 그리고, XML과 ZIP 형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요상한 바이너리 형태의 파일 포맷 보다는 훨씬 더 빠르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OpenDocument에 DRM에 대한 메카니즘은 없다. 하지만 추후에 추가될지도 모르겠다. 근데 DRM이 간절히 필요한 기능이라면 스펙에 이미 검토되었겠지만, 사실상 DRM 이딴거 필요하나? 곰곰히 생각해보자.
대충 견습 마법사님이 말씀 하신 내용을 토대로 메모를 해보았다. 나도 아직 ODF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바가 없기에 아래의 링크로 대신 맺음을 한다. 그리고 정통부와 행자부가 의기투합만 잘 한다면, 사용자(직원)가 느낄 ODF 사용에 대한 불편함은 잠깐이리라. (군대로 치자면 고참이 까라면 까야지 – 별로 좋은 농담은 아니다.) 다시 한번 최근 정통부의 노력아닌 노력에 박수 3번을 보낸다.
지난 글에서도 적었지만 Emacs와 VIM을 제치고 TextMate는 최고의 텍스트 에디터의 왕좌에 올랐으며 매킨토시의 Killer App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물론 투표결과는 단편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빠르고 능률적이며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가장 진보된 에디트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에는 다들 이견이 없을 것이다. 아, 물론 2Bytes Character를 사용하는 아시아권을 제외하고 말이다.
Nmind님의 글에서 TextMate를 Windows용으로 카피인 (포팅이 아니다.) E-TextEditor beta버전이 ‘The Power of Textmate on Windows’라는 부제를 달고 릴리즈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Copy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먼저 인식이 되어선지, 웹 사이트의 디자인 또한 Macromates의 그것과 사뭇 비슷하단 느낌이 들었다. 먼저 인덱스 페이지의 스크린 캐스트를 보니 TextMate의 Shortcut key와 Snippets 기능를 거의 그대로 갖고 온듯 보였으며, TextMate의 거의 대부분을 복제했는데, 나름대로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하려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포럼의 알림말을 보니 2006년 12월 부터 베타 릴리즈가 시작된 듯 하다. 더욱 재밌는건 스크린캐스트에서 들려오는 E-TextEditor의 개발자 Alexander Stigsen가 TexMate를 개발한 덴마크인 Allan Odgaard의 억양과 어투까지 비슷하게 흉내내고 있다.
블로그에는 E-Texteditor의 릴리즈를 축하하며 환호하는 Windows 사용자들의 코멘트가 주루룩 달려 있으나, TextMate 블로그에서 종종 보이는 p4bl0와 같은 TextMate Fanboy들이 왜 Allan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복제를 했느냐는 성토성의 코멘트도 보이고 Linux를 위해서 오픈소스로 공개해달라는 리눅서들의 코멘트도 보인다. 현재 E-TextEditor는 30일 사용이 가능한 트라이얼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라이센스 가격은 $34.95이며, TextMate는 €39이다.
아직 Allan이 E-TextEditor에 대해서 아무 말도 없는 것을 보면, 신경쓸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이런 상황이 Windows Vista가 Mac OS X이 되고 싶어하는 광경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상황이 재밌기도 하다. TextMate 2.0 소식은 이미 다들 알겠지만, Mac OS X Leopard 출시 후에 무료로 업데이트가 된다. 아마도 2-Bytes Character 입력 문제 또한 CoreText를 이용해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E-TextEditor의 릴리즈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Windows에서 작업할 때 유용하게 쓰일 듯 싶다.
월요일 부터 3일간 안양에서 예비군 훈련 때문에 출, 퇴근을 하고 있다. 산골짜기라 칼바람이 부는 것 외엔 그럭저럭… 요즘 군인들 내무생활을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99년도에 내무실 침상에 콩나물 시루 처럼 모여서 VHS 비디오 테잎으로 졸면서 보던 시절과는 딴판으로,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3D 모델링 동영상과 플래시로 시청각 교육을 하는걸 보면, 보수적인 군대도 시대의 흐름을 조금씩 따라가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대대장이 불편사항은 건의하라길래 예비군 식당의 개선을 건의했건만… 설탕맛 깍두기, 조미료맛 김치 반찬과 고기를 위장한 라텍스 고무 고기 몇 점이 둥둥 떠 있는 4,000원짜리 희멀건 국물과 밥은 바뀌지를 않고 있다. 그리고 일당이 5,800원으로 올랐더군…
몇 일 전부터 스팸과 아옹다옹 싸움질 중인데,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면 1,000여개의 스팸 코멘트가 날 기다리고 있다. Mephisto에 Akismet을 적용하니 그나마 Unapproved로 분류가 가능해서 다행 아닌 다행. 뭔가 묘책을 세워야 겠다.
iMac G5의 Kernel이 이상해진건지 RoR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컴파일만 하면 에러를 주루룩 뱉어낸다. 게다가 파워 서플라이의 고장인지 아니면 OS X의 문제인지 Sleep 모드로 들어가면 저절로 전원이 꺼져버린다. 재부팅하려고 하면 도로 꺼지는 희안한 현상… 아마도 전자의 문제일듯 싶다. 동일 기종의 파워 서플라이가 이런 문제가 있다는 문서는 찾았지만 애플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시리얼 넘버가 달라서 무상 교체는 안된다고 한다. 수리비가 수십만원 나올거 같은 예감에 No Sleep 모드로 몇 일째 계속 켜두는 중.
담배를 피다가 문득 기억이 나서 다시 까먹지 않도록 적어둔다. 옛날에 구글링을 하다가 알게된 Processing ’99이라는 흥미로운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플랫폼이다. Java Applet 또는 QuickTime Java를 이용해서 Web 상에서 표현이 가능하다.
Processing is an open source programming language and environment for people who want to program images, animation, and sound. It is used by students, artists, designers, architects, researchers, and hobbyists for learning, prototyping, and production. It is created to teach fundamentals of computer programming within a visual context and to serve as a software sketchbook and professional production tool. Processing is developed by artists and designers as an alternative to proprietary software tools in the same domain.
위의 주소 말고도 예전에 Processing 포럼도 있었으나 사라졌는지 찾을 수가 없다.
Adobe TED 2006에서 NYU의 Jefferson Y. Han에 의해 시연된 Multi-touch Interface Interaction Demo. 그의 사이트에서 더 많은 연구 결과물들을 QuickTime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Multi-touch Interface를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디바이스의 예는 대표적으로 Apple 랩탑 시리즈의 트랙패드와 iPhone이다. iPhone의 경우 대부분 Single-touch이지만, 지금까지의 Apple의 행적을 보았을때 iPhone과 임베드된 Mac OS X는 리비전 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위의 데모와 Mac OS X에서 사용된 ZUI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에…
Digg에서 Mozilla Firefox 3가 Acid2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지난 소식을 보고, Minefield 3.0a3pre 버전을 설치해 봤다. 역시나 아래 결과와 같이 제대로 렌더링이 된다. Acid2 테스트는 User Agent가 HTML과 CSS를 작성된 코드의 상관관계에 맞게 제대로 표현을 해주는가에 대해서 사용자가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가장 최근 Nightly Snapshot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고할 점은 Acid2 테스트를 통과하긴 했지만, 개발중인 버전이므로 다른 버그들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CSS를 가장 올바르게 표현해주는 WebKit (aka. KHTML) 엔진을 사용하는 Apple Safari를 주로 사용하고 Firefox와 IE를 사용하는 방법을 썼었다. 작업시에 Firefox를 주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CSS 렌더링에 버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W3의 스펙 그대로 작성했을 경우 시각적으로도 정확히 표현된다면 어떤 브라우저든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아직은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개발자의 기준이고, 중요한건 사용자의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보이는게 우선이기에 개발시에 각 브라우저로 테스트를 해보는 수 밖에 없다. 코드는 중립성을 지켜야 하고, 버그에 대한 해결책이나 우회가 안되는 최악의 경우 코드를 갈아 엎는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Firefox의 차기 버전에 대한 개인적 바램은 탭 닫기 버튼의 위치 변경, Quartz Extreme 지원과 Cocoa로 빌드 되었으면 한다.
Ruby가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저번에 보았을때랑 순위가 약간 바뀌긴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몰아주는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Ruby와 TextMate는 편하고 좋긴하다. 하지만 3, 4위까지 랭크된 다른 언어랑 에디터도 충분히 좋고 어떤 점에선 더 뛰어나다. 재밌는 것은 상위에 랭크된 대부분의 에디터중 Mac OS용이 많다는 것…
Allan은 Leopard 출시 이후에 CoreText를 이용해서 기존 1.5 사용자들에게 TextMate 2.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는데, Snippets를 비롯해서 편리한 기능들이 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로 single byte char rendering 영향으로 CJK 입력 문제는 심각했다. 과연 2.0에서 얼마 만큼 CJK Support를 해줄지 기다려진다.
더 많은 랭크들은 UnSpun에서 볼 수 있다.
최근 Windows Vista가 출시되어 여러가지 말들이 많은데, 그 중에 재밌는 것은 [ZDnet에 올라온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정통부 기자회견](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4851,00.htm)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통부의 기자회견 내용은 은행에서 사용중인 ActiveX를 통해서 공인 인증서를 기존 방식대로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존 ActiveX를 사용하기 위해서 Windows Vista의 핵심 기능인 UAC 보안 레벨을 낮추도록 우회하는 방법을 2월까지 고안해내기 전에 MS사에서 판매중인 Windows Vista를 사용하거나 구매하지 않기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이전에는 정부가 Microsoft사에게 국내에 출시될 Windows Vista의 보안 레벨을 낮춰달라는 전대미문의 요청을 했다. 정부는 Windows 98과 XP SP2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사기업 MS에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했다. 이러한 병신짓은 Slashdotted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Microsoft라는 사기업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병신짓을 한것으로 World Wide 바보 국가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담당 기관이 수수방관 하다가 뒤늦게서야 Windows Vista에서 기존 ActiveX를 어떻게든 주섬주섬 동작시키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 동안 오픈웹 캠페인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이슈들이 많이 나왔기에 더 상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고, 공인 인증서라는 엿같은 제도를 개선하거나 없애지 않는 이상 Windows 업데이트가 나올때마다 뒤늦게 땜질해댈건 안봐도 비디오다.
공인 인증서가 과연 금융기업과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줄 수 있을까? 난 회의적이다. SEED 또한 그렇다. 아무리 미국이 128bit 암호화 기술 어쩌구 저쩌구… 구차한 변명은 소용없다. 세월도 꽤 흘렀고 지금은 2007년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대체 뭘하는건가? SEED 암호화 알고리즘 자체는 훌륭할지 모르나 보편적인 암호화 기술이 아니다. Mozilla Firefox에 SEED 모듈을 기본 내장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Mozilla 얘기고…
정부는 국민 세금 뜯어서 뻘짓하지 말고 그냥 다른 나라처럼 SSL 인증에 가상 키보드 입력같은 기술로 고치는게 나을 것이다. 변경에 따른 비용부담 보단 지금처럼 허술한 시스템 때문에 업데이트마다 나라가 휘청거리고 사기업에서 우회 솔루션을 개발할때까지 손가락 쪽쪽 빨지 않아도 되고, 매킨토시, 리눅스,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등 사용자들한테 욕 안먹어도 된다. 지금 처럼 근시안적인 우회 방법만 고심할게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바라 본다면 훨씬 나은 선택이리라.
잠깐 ActiveX와 Windows 이야기를 해보자면, 기존 Windows는 UNIX 기반의 Linux, Mac OS X 처럼 root 최고 권한과 사용자 권한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사용자 생성을 하게 되면 최고 권한을 갖게 되어 있다. ActiveX를 설치할 때 동의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ActiveX는 사용자의 최고권한을 얻게 되고 시스템의 구석구석을 마음대로 주물럭할 수 있다. 이런 문제점도 있기에 MS가 Java Applet에 대항해서 ActiveX 만들었을 때도, 수많은 보안관련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이젠 MS도 거의 내다버린 자식마냥 대하고 있다.
Windows Vista는 코드명 Longhorn 시절부터 내세우던 WinFX와 같은 핵심기능이 별다른 개발진전이 없었고, 빌 게이츠는 Trust-worthy Computing이라는 말을 2002년도에 꺼내기 시작했다. 차기 Windows 개발 방향은 보안에 중점을 맞추고 개발이 되었고, UAC (User Account Control)이라는 보안 시스템을 Vista 버전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지금까지 Windows의 무수히 셀수도 없을 만큼의 보안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렇기에 안티바이러스 회사들이 타 OS에 비해서 많으며, Vista 버전으로 인해서 높아진 보안레벨로 인해 MS는 Symantec 같은 회사와 서로 으르렁대는 상황이다. MS 또한 사활을 걸고 꽤 보안에 대해서 신경을 썼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국내 사기업에서 만든 보안용 ActiveX와 공인 인증서를 사용기 위해서 이러한 UAC 보안 레벨을 사용자보고 낮추라고 기자회견까지 열은 정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건가?
보안이 가장 중요한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땐 보안 레벨을 낮춰서 ActiveX를 사용하고, 온라인 뱅킹 이용이 끝나면 다시 사용자가 보안 레벨 설정을 올려서 사용해야 하나?
그리고 은행도 사기업이긴 하지만 공공재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을 스스로 잘 알것이다. 그렇다고 안철수 연구소의 V3 디스트리뷰터도 아니면서 비싼 돈주고 사용자에게 V3 백신에 키보드 후킹 방지 등등 ActiveX 프로그램을 왜 설치하게 해주나? 세상에 사용자 보안위험을 걱정해서 사이트에 접속할때마다 안티바이러스에 방화벽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키 로거, 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직접 구매해서 설치해야하는 것이지, 정부나 기업이 ActiveX로 배포하는게 어딨냔 말이다. 정부는 어디까지나 보안에 대한 문제는 사용자 개개인의 문제란걸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은행에서 배포하는 보안용 ActiveX에 대해서도 참 웃긴게, 보안은 어차피 창과 방패인데, ActiveX로 되어 있건 아니건 어떤식으로든 우회를 해서라도 보안을 비켜갈 수 있다. 그리고,
은행은 어디까지나 온라인 뱅캥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보안만 하면 된다. 지금처럼 은행이 사용자에게 각종 보안관련 ActiveX를 설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보안사고가 발생했을때 사용자 당사자가 아니라 은행이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개인의 계좌 이용에 있어서 개인 보안은 어디까지나 사용자 몫이다.
G-market에서 얼마나 급했으면 오타까지 내면서 사용자들에게 보안레벨을 낮추라고 광고까지 때리나.. 이게 다 조류독감 걸린 정부 때문이다. 억울하다 해도 소용없다. [이런 닭짓하는데 아까운 국민세금 끌어다](http://www.zdnet.co.kr/news/spotnews/internet/etc/0,39040060,39155355,00.htm) 쓰지 말고 똑바로 좀 합시다.
웹 표준과 접근성을 주업으로 삼는 직업을 부르는 이름들이 몇가지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정리해 보았다.
* Front-end Web Development Engineer
* UI Engineer
* UI Developer
* Semantician
* Web Publisher
그리고,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해서 알리는 직업을 일컬어 다음과 같이 부른다.
* Web Opener
* Web Standards Evangelist
Web Opener는 [Opera](http://www.opera.com/)에서 칭하는 말이고, Web Standards Evangelist는 [Molly E. Holzschlag](http://www.molly.com) 아줌마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론 Evangelist라는 단어는 특정 종교적 색채가 강하기에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다음은 각 직업에 대한 설명과 갖추어야 할 요구사항이다. 자료는 [Apple](http://www.apple.com/)사의 설명을 참조했다.
We are looking for a passionate and talented individual to help us fill out our front-end creative web engineering team. If you are excited by the amazing possibilities of JavaScript, HTML and CSS, and have an eye for usability, style, and design, we want to hear from you. We’re busy making the Apple Store the most innovative and usable site in e-commerce, and that requires some very creative minds applying the latest in high tech front-end web technologies.
Build slick, innovative UI components using semantic HTML, CSS and JavaScript Work directly with other engineers to integrate AJAX components with a highly scalable backend Advocate design and usability in the product development process Improve and maintain cross-browser compatibility.
* Passion for developing the highest quality software and pushing the limits of internet technologies and user expectations
* Experience in a professional development environment with source-code control and back-end dependencies
* 3-5 years development experience working on front-end for a large-scale, highly-trafficed site
* Expert capability in the following web technologies: HTML, CSS, JavaScript, AJAX
* Experience with design tools: Photoshop, Illustrator, Fireworks or equivalent
* Expert cross-browser CSS/JavaScript knowledge
Ajax의 경우 Web Developer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점점 분리되는 경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 Web Designer 또는 Visual (Interface) Designer에 대한 요구사항도 하나 더 보자면 아래와 같다.
In this position you will combine your visual design talents with your interaction design knowledge to deliver dynamic and engaging user experiences. You must be able to work independently as well as with a design team, to provide visual design, creative direction and input, and user-centered analysis for a variety of projects including page layouts, iconography, visual vocabularies, graphic and multi-media assets for marketing campaigns and web sites, information architectures, and sound interaction models and task flows. Responsibilities will vary from project to project and will range from conceptualizing the user experience andor creative direction to execution of production-ready artwork, all within specified guidelines and deadlines.
* Participate in early concept development and design ideation.
* Create visual designs that address business, brand, market, and
user requirements, including the design of screen layouts,
color palettes, typography, and user interface elements.
* Collaborate with cross-functional team to refine product requirements; then translate product requirements into a best-of-breed user interface design.
* Create and be accountable for the user interaction model, workflows, information architecture, and interface guidelines
* Participate in or conduct design reviews; Iterate on designs based on the results of design reviews, usability testing, and customer walkthroughs.
* Work hand in hand with web developers and engineers to deliver the final product
* Responsible or project communication and asset exchange throughout all phases of projects
* Contribute to a culture of innovation and teamwork.
* Bachelor’s or Master’s degree in Graphic Design, Digital Media Design or other visual arts, Human Factors, HCI, or other related field
* At least 3 years professional design experience.
* Ability to understand complex design problems and generate tangible ideas to solve.
* Must demonstrate strong interaction design skills and have a solid understanding of user centered design principles and design patterns
* Excellent interpersonal and communication skills
* Ability to work independently and collaboratively
* Ability to communicate design rationale
* Ability to prioritize and manage work to critical project timelines in a fast-paced environment
* Solid understanding of web application and website design with working knowledge of HTML a plus
자료를 찾아 보면서 느낀 점은 직업에 대한 명칭이나 범위가 국내에 비해 외국 개발사들이 좀 더 세분화 되어 있더라는 것이었다. 세분화된 만큼 각자의 영역은 적정선에서 유지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누가 되었든 Web 2.0과 Standards는 기본 요구 또는 이해사항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인용된 내용은 Apple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일반적인 내용일 수 있으나 공통사항이라고 보긴 힘들고, 대충이나마 자신이 어떠한 것들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한지에 대해서 가늠해볼 수 있을것 같다.